“정명석, 억울하게 당해 ”…JMS 신도들, ‘정명석 무죄 선고 촉구’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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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들이 13일 서울 도심에서 여성 신도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 중인 정명석(78)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경찰 등에 따르면 JMS 교인협의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중구 숭례문 로터리와 시청역 인근 도로에서 정명석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JMS 교인협의회는 지난 6일에도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명석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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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들이 13일 서울 도심에서 여성 신도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 중인 정명석(78)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경찰 등에 따르면 JMS 교인협의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중구 숭례문 로터리와 시청역 인근 도로에서 정명석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주최측이 사전 신고한 시위 참석 인원은 8000여 명이다.
교인들은 ‘확인 안 된 여론재판 억울하게 당해왔다’라고 적힌 노란색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에 참여했다. 시위 도중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기도 했다.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A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인 여신도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구속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JMS 2인자’라 불리는 김지선(44·여)씨를 비롯해 민원국장·국제선교국장·수행비서 등 JMS 여성 간부 6명도 성폭행 범행에 가담하거나 도운 혐의(준유사강간, 준유사강간·강제추행·준강간 방조 등)로 함께 기소돼 재판 중이다.
JMS 교인협의회는 지난 6일에도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명석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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