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코르족 7동자’들과 아주 특별한 수업...예술혼 불태워(‘태계일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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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코르족 마을 아이들(이하 '7동자')을 위해 일일 미술 교사로 변신한다.
기안84는 교실 안에서 7동자 옆에 나란히 앉아 영어 수업과 수학 수업까지, 그들의 하루를 함께한다.
또한 기안84는 선생님의 부탁으로 7동자의 일일 방과 후 미술교사로 '본업84'의 예술혼을 불태운다.
기안84가 직접 초상화 시범을 선보이자 7동자는 옹기종기 그의 주변에 모여 수업에 집중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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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기안84가 코르족 마을 아이들(이하 ‘7동자’)을 위해 일일 미술 교사로 변신한다.
1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 마지막 회에서는 기안84가 ‘코르족 마을’의 귀여운 7동자와 학교에 간 모습이 공개된다.
기안84는 교실 안에서 7동자 옆에 나란히 앉아 영어 수업과 수학 수업까지, 그들의 하루를 함께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가 선생님의 부름에 칠판 앞에 앉아 두뇌를 풀가동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기안84는 7동자 앞에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기안84는 선생님의 부탁으로 7동자의 일일 방과 후 미술교사로 ‘본업84’의 예술혼을 불태운다. 기안84가 직접 초상화 시범을 선보이자 7동자는 옹기종기 그의 주변에 모여 수업에 집중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7동자는 기안84의 초상화 그리기에 도전하는데, 아무도 기안84를 보지 않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전언이다.
고개까지 숙이고 초상화 그리기에 집중한 7동자 앞에서 기안84는 혼자만의 철학 수업을 시작한다. 7동자의 그림을 슬쩍 확인한 기안84는 “애들이 화풍에 갇혀 있지 않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과연 7동자가 그린 기안84의 초상화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기안84는 “꿈이 열려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7동자를 향한 애정과 작은 바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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