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고천중학교, 외교관과 함께 하는 진로 특강

임진흥 기자 2023. 8. 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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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고천중학교 학생들이 ‘외교관이 들려주는 외교부 이야기’ 특강을 듣고 있다. 고천중학교 제공

 

의왕 고천중학교(교장 송문석)는 최근 ‘외교관이 들려주는 외교부 이야기’라는 제목의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1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은 자유학기 진로탐색 활동으로 외교부가 주관하는 방문 강연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외교부 윤지수 외교관이 ‘세계와 대화하는 대한민국 외교부가 하는 일’, ‘외교관이 되는 길’ 등에 대한 이야기와 질의 응답으로 이어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교관이 꿈인데 실제로 외교관을 만나게 돼 설레고 반가웠다”며 “강의를 듣고 내 꿈에 대해 더 확신을 갖게 됐고 외교관이 돼 후배들에게 오늘같은 강의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송문석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 스스로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천중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을 위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안내와 직업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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