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저녁까지 요란한 소나기…당분간 무더위 계속

차민진 2023. 8. 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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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가 더 확대 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가 됐고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30.8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밤에도 뜨거운 열기가 식지 못하는 도심지와 해안가, 제주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니까요.

무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녁까지 소나기 예보도 나와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적게는 5mm, 많게는 20mm가 예상 됩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요.

서울 한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경기 북서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호남과 경남, 제주에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역은 밤부터 비가 시작이 되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 들겠고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3m 안팎까지 일겠습니다.

내일 밤, 시작되는 강원영동지역의 비는 광복절과 수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폭염 #소나기 #무더위 #온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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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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