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날씨에…쿠쿠 음식물처리기 불티

이새봄 기자(lee.saebom@mk.co.kr) 2023. 8. 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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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태풍 등 습한 날씨, 여름철 무더위에 쿠쿠 음식물처리기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는 자사 음식물처리기가 친환경적인 미생물 분해 방식과 낮은 에너지 사용량, 높은 편의성 등 장점을 앞세워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한 달간 판매가 전월 대비 65% 늘었고, 전년과 비교해서도 약 20% 증가했다.

쿠쿠 음식물처리기는 쓰레기 발생 즉시 투입해 처리가 깔끔하고 다른 타입의 음식물처리기에 비해 악취 발생이 적다. 또한 미생물을 통해 분해되므로 최종 처리 시에 발생하는 부산물의 부피가 작으며 퇴비로도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 선호가 높다.

쿠쿠전자는 올해 출시된 음식물처리기부터 자체 생산을 통해 지난 모델보다 기능과 편의성을 높였다. 신모델에는 음식물 쓰레기 발효 및 분해의 핵심인 미생물 관리 기술력을 집약해 받은 6개의 특허가 모두 적용됐다. 음식물처리기 바닥에 부착돼 있는 스마트 수분 센서와 미생물 관리 알고리즘을 통해 미생물 양육 및 관리에 필수 조건인 습도를 알맞게 조절해 최적의 음식물 처리 환경을 조성한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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