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보이스] PSG 엔리케 감독, "수비만 하는 팀 상대 여전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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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53) 감독이 데뷔전을 돌아봤다.
같은 날 PSG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행복한 감정과 좌절스러운 감정이 동시에 든다. 팬 분들과 같은 감정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경기를 펼친 점은 행복하다. 우리는 상대 진영에서 상대에게 압박을 가했다. 수비적인 관점에서 우리 경기는 10점 만점을 줄 수 있었지만, 공격적인 면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물론 우리가 점유를 했지만 우리 공격진들이 너무 자주 상대 수비 블록 중앙에서 어떤 위험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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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루이스 엔리케(53) 감독이 데뷔전을 돌아봤다.
파리 생제르망 FC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일드프랑스레지옹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 앙 1라운드 스타드 렌 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이강인의 PSG 데뷔전이기도 했지만 엔리케 감독의 PSG 데뷔전이기도 했다. 올 여름 기대와 함께 부임한 그는 개막전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같은 날 PSG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행복한 감정과 좌절스러운 감정이 동시에 든다. 팬 분들과 같은 감정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경기를 펼친 점은 행복하다. 우리는 상대 진영에서 상대에게 압박을 가했다. 수비적인 관점에서 우리 경기는 10점 만점을 줄 수 있었지만, 공격적인 면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물론 우리가 점유를 했지만 우리 공격진들이 너무 자주 상대 수비 블록 중앙에서 어떤 위험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후반전에 펼쳤던 경기가 보다 만족스럽다. 수비만을 생각하는 팀을 상대로 경기하고 득점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라고 얘기했다.
엔리케 감독은 "오늘 도전에 있어 우리 새로운 선수들이 펼치는 반응과 그 선수들의 데뷔에 만족스럽다. 나는 이 경기장의 분위기를 사랑한다. 정말로 인상 깊다. 물론 (그로 인해) 내 지시를 선수들이 듣지 못하는 문제도 생기지만 말이다(웃음). 팬 분들은 경기 내내 응원을 펼치기에 선수들이 5m 거리에서도 목소리를 듣지 못할 때가 있다. 정말로 인상 깊다. 난 그 팬 분들에게 기쁨을 선물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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