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과 마찰' 맨시티 천재 풀백, 한국도 왔지만 이적 추진..."바르사 이적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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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칸셀루가 바르셀로나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12일(한국시간) "칸셀루는 바르셀로나 이적에 가까워졌다.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된다면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 입단할 것이다. 완전 이적 옵션이 있는 임대 계약에 임박했다. 칸셀루가 오면 바르셀로나는 우측 풀백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반 프레스네다, 파블로 마페오, 후안 포이스 등을 생각해봤는데 칸셀루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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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주앙 칸셀루가 바르셀로나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12일(한국시간) "칸셀루는 바르셀로나 이적에 가까워졌다.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된다면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 입단할 것이다. 완전 이적 옵션이 있는 임대 계약에 임박했다. 칸셀루가 오면 바르셀로나는 우측 풀백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반 프레스네다, 파블로 마페오, 후안 포이스 등을 생각해봤는데 칸셀루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
칸셀루는 포르투갈의 만능 풀백이다. 벤피카에서 성장한 칸셀루는 발렌시아, 인터밀란, 유벤투스를 거치며 능력을 키웠다. 확실한 재능과 능력은 있었지만 완전히 성장하지 못했다. 2019년 맨체스터 시티로 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도를 받으며 월드클래스가 됐다. 칸셀루는 좌우 풀백을 오가며 활약을 했다. 기존 풀백 역할을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풀백인데 플레이메이커였고 빌드업 중심이었다. 측면에 있다가 팀이 점유를 하고 공격을 전개하면서 미드필더로 이동해 빌드업을 이끌었다. 날카로운 패스와 크로스로 공격 활로를 열었다. 케빈 더 브라위너 등과 함께 맨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불렸다. 천재적인 축구지능으로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맡았다.
정점을 찍던 칸셀루는 지난 시즌 갑작스레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갔다. 칸셀루 능력은 여전히 좋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족시키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출전시간 감소에 따른 불만을 토로해 마찰을 빚어 뮌헨으로 임대를 갔다. 뮌헨으로 임대를 간 칸셀루는 완전 이적을 꿈꿨는데 이루지 못했다. 맨시티로 돌아온 칸셀루는 아시아 투어에도 참여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과르디올라 감독 눈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이탈이 유력해 보인다. 바르셀로나가 노린다. 바르셀로나는 라이트백이 고민이다. 세르지 로베르토 등이 있는데 타팀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칸셀루를 영입해 고민을 지울 생각이다.
사비 감독도 칸셀루를 원하고, 칸셀루도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한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의 페르난도 폴로 기자는 "사비 감독은 칸셀루가 오길 원한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로 가고 싶어 한다. 1월부터 이야기를 나눴고 공식 제안이 오고 갔다. 칸셀루는 맨시티와 2027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데 이적을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풋볼 트랜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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