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꼴찌’ 가속 페달 밟은 삼성, 다음 주 ‘4일 휴식’ 선발 로테이션 임시 가동 승부수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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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9위로 올라간 삼성 라이온즈가 '탈꼴찌' 가속 페달을 밟은 가운데 다음 주 '4일 휴식' 선발 로테이션을 임시 가동하는 승부수까지 띄운다.
와이드너 합류와 함께 삼성은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줬다.
다음 주 4일 휴식 선발 로테이션을 임시 가동한다.
박 감독은 "다음 주 토요일 경기 때 최채흥 선수가 돌아온다. 그 전 경기에선 기존 선발진이 4일 휴식 뒤 등판을 소화해야 할 듯싶다. 날씨 변수가 없는 이상 그렇게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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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9위로 올라간 삼성 라이온즈가 ‘탈꼴찌’ 가속 페달을 밟은 가운데 다음 주 ‘4일 휴식’ 선발 로테이션을 임시 가동하는 승부수까지 띄운다.
삼성은 8월 13일 문학 SSG 랜더스전을 치른다. 최근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 앨버트 수아레즈 대신 웨이버 클레임으로 새로 팀에 합류한 테일러 와이드너가 이날 삼성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13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와이드너 선수가 웨이버 공시 뒤에서 창원에서 계속 훈련을 소화했다고 들었다. 본인도 곧바로 등판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 오늘 등판도 투구수 제한 없이 던질 수 있을 때까지 던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다음 주 토요일 경기 때 최채흥 선수가 돌아온다. 그 전 경기에선 기존 선발진이 4일 휴식 뒤 등판을 소화해야 할 듯싶다. 날씨 변수가 없는 이상 그렇게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12일 경기 10회 말 끝내기 패배 상황과 관련해 마지막까지 플레이를 포기하지 않은 외야수 구자욱을 칭찬했다.
박 감독은 “어제 10회 등판한 오승환 선수가 좋은 공을 던졌는데 상대 타자가 잘 쳤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타구 때 우익수 구자국 선수가 포기하지 않고 공을 처리하려는 걸 나도 봤다. 살짝 타구가 옆으로 가서 쉽지 않았지만, 충분히 승부를 볼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을 미리 생각하고 준비했다는 게 대단하다고 본다. 정식 주장이 된 뒤 후배들을 다독여주는 것도 그렇고 팀 분위기 상승에 큰 힘을 주고 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삼성은 13일 경기에서 김현준(중견수)-류지혁(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피렐라(좌익수)-강민호(포수)-강한울(3루수)-오재일(1루수)-이재현(유격수)-김동진(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SSG 선발 투수 김광현을 상대한다. 삼성은 이날 선발 등판하는 와이드너를 등록하기 위해 포수 김도환을 말소했다.
[문학(인천)=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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