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투어·관광상품 개발…"중국 단체관광객을 경기도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6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이들의 발길을 경기도로 향하게 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 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또 9월과 10월 중국 현지 유력여행사의 한국상품개발 담당자 40명 내외를 초청한 팸투어(월별 3박4일 일정)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주요 관광지의 중국인 단체유치 수용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답사 콘텐츠를 활용한 경기관광 상품코스 기획 및 판매 촉진도 점검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6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이들의 발길을 경기도로 향하게 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 하고 있다.
13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문화체육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2023 베이징 K-관광 로드쇼’(9월13일)와 ‘2023년 상하이 K-관광 로드쇼’(9월 15~17일)에 참가해 경기도 관광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또 9월과 10월 중국 현지 유력여행사의 한국상품개발 담당자 40명 내외를 초청한 팸투어(월별 3박4일 일정)를 추진한다.
팸투어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신규 개장한 도내 관광자원·산업관광자원 답사 및 체험은 물론 경기관광설명회, 도내 여행업계와의 B2B(기업 간 거래) 상담회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주요 관광지의 중국인 단체유치 수용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답사 콘텐츠를 활용한 경기관광 상품코스 기획 및 판매 촉진도 점검하게 된다.
관광공사는 회원 231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중화권 유력 온라인 플랫폼 ‘한유망(韩游网)’과 연계한 온라인 홍보와 상품판매에도 나선다. 한유망은 중국인 대상 한국 여행 전문 플랫폼으로, 실시간 한국여행 정보 제공은 물론 숙박, 관관지 입장, 체험 등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유망 내 ‘온라인 홍보’로는 △경기관광 페이지 운영 △배너광고 진행 △SNS 홍보콘텐츠 제작 등이, ‘상품판매’는 △도내 주요관광지 입장·체험 △일일투어 △특화상품(DMZ, 한류 등) 판매 등이 있다.
이밖에 학생교류와 산업관광 등 SIT(Special Interest Tour, 특별목적여행) 상품도 개발한다.
‘SIT 상품 개발’ 추진 방향은 다양한 목적의 단체 방한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것을 핵심으로 DMZ Open Festival(DOF) 등 도내 메가 이벤트, 시·군 문화관광축제, 산업관광지, 웰니스관광 등과 연계한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이다.
한편 중국 문화여유부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지난 11일부터 한국·일본·미국을 포함한 78개국에 단체관광을 갈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 정부가 지난 2017년 3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행 단체 비자 발급을 중단한 이후 6년5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 여행객을 받게 됐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