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TV 출연 박정훈 전 수사단장 징계 착수

이덕영 deok@mbc.co.kr 2023. 8. 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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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지난 11일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의 사건 축소 및 외압 의혹을 폭로하며 TV 생방송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해병대사령부가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징계위원회에 출석하라고 박 전 단장에게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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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지난 11일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의 사건 축소 및 외압 의혹을 폭로하며 TV 생방송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해병대사령부가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징계위원회에 출석하라고 박 전 단장에게 통보했습니다.

국방부는 앞서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박 전 단장의 TV 출연에 대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일방적으로 허위 주장한 것은 군인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KBS가 일방적 주장을 편파적으로 방송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379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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