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직주근접·교통 갖춘 대규모 브랜드단지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현대건설이 광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가 분양 일정에 나선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광주 북구 신용동 82-1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총 1647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206가구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부터 135㎡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4㎡B 10가구, 84㎡A 4가구, 84㎡B 4가구, 84㎡C 1가구, 84㎡D 2가구, 104㎡A 175가구, 135㎡ 펜트하우스 10가구 등이 포함됐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예정) 역세권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수한 입지를 갖춘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수요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2024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인 만큼 선분양 아파트보다 이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해 주변 여건을 살펴보기 수월하고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청에 따르면 개통을 앞둔 신용역의 경우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2단계 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단계 구간(백운광장~효천역)이 개통될 계획이다.

광주 5개 자치구를 모두 통과하는만큼 지역 내 획기적인 교통 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2단계 노선이 지날 예정인 만큼 개통이 이뤄지면 광주 전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 광주~경남~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사업,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과 도로 교통망 개통 계획 등 굵직한 교통 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어 향후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로 출퇴근하기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는 점도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의 청약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1·2지구는 산업, 연구, 교육, 주거, 산업 및 복지 기능이 복합된 첨단과학산업단지다.

지역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첨단지구와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를 공유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반경 300ｍ 내에 2025년 3월 개교할 예정인 용두2초등학교(가칭)가 위치해 있다. 빛고을대로 육교(가칭) 건립으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용두초, 용두중, 신용중, 빛고을고 등과도 가깝다. 또 전 가구 단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 외관에는 일부 커튼월룩이 적용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인다. 전용면적 74㎡와 84㎡ 전 주택형은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되며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활용도 높은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104㎡A와 135㎡는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한 평면 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극대화했다. 특히 광주 북구 내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 위주의 공급이라는 점도 수요자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과 22일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정석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