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평택단지 출퇴근에 '딱'… 교육환경도 '굿'
서희건설이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를 8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는 경기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239-60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이뤄진 17개동으로 설계됐다. 전체 165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63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구체적으로 전용면적 59㎡ 326가구, 전용 71㎡ 216가구, 전용 84㎡ 97가구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3억원대 중반, 전용 71㎡가 4억원대 초반으로 정해졌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분양가는 4억원대 중후반으로 책정됐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평형으로 구성된 게 장점이다.
모든 가구는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위주 구조다. 가구별로 팬트리나 별도 방을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도 했다. 작은 방 2개는 가변형으로 필요시 큰 방으로 구성할 수 있다.
분양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8월 23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9월 4일부터 사흘간 이뤄진다.
교통 여건은 지하철 1호선 진위역이 인근에 있다. 수서고속철도(SRT)가 다니는 지제역도 멀지 않다. 지제역은 2025년 수원발 KTX가 정차할 예정이기도 하다. 자연 환경을 누리기에도 좋다. 단지 주변에 소공원과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이 자리한다.
교육 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옆에 갈곶초등학교가 있다. 진위중·고등학교도 도보권이다.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로는 단지에서 2㎞ 안에 오산 생활권이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서희건설은 평택의 '반도체 호재'에 주목하고 있다. 단지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송탄일반산업단지 등과 가깝기 때문이다. 이에 직주근접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지난해 완공된 3라인을 가동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4라인 착공에 들어갔다. 시설이 강화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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