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고시원 생활, 옆방서 시체 나와…돈 없어 이사 못 가" [사당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래퍼 한해가 어려웠던 고시원 시절을 고백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김숙, 김희철의 진행 아래 매주 새로운 보스들이 등장해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관찰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지난 주 방송된 219회 시청률은 전국 6.2% 수도권 6.4%로, 68주 연속 '동 시간대 일요 예능 붙박이 1위'라는 진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신 보스로 첫 등장하는 레이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아티스트 한해와 그리의 초심을 찾아주겠다며 20년 단골 맛집을 방문했다.
이 가운데 한해는 데뷔 초창기 힘들었던 고시원 생활을 회상했다. 한해는 "어느 날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 알고 보니 옆방 아저씨께서 돌아가신 거였다. 하지만 돈이 없어 이사는 못 가고 시체 나온 방에서 조금 떨어진 방을 배정받아 살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라이머의 투 머치 토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과거 라이머가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말이 너무 많아 여러 번 광고가 못 나갈 뻔했다”며 방송사고 날 뻔했던 사연을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20회는 13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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