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첨단3지구 첫 아파트 신도시 인프라 풍부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블록에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개발 호재가 집중된 첨단3지구에 공급되는 첫 공동주택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20개동·152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1520가구 모두 일반분양 물량으로 모든 타입이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 84㎡로 이뤄진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단지는 유주택자는 물론 가구주, 가구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들어설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 기반 첨단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오는 10월 세계적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심혈관센터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맞춰 2025년까지 모두 757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시설도 체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인 만큼 완공과 함께 연구개발특구를 배후로 둔 고품격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첨단3지구의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신도시 인프라스트럭처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향후 조성될 첨단3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는 물론 첨단1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까지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예정 용지)와 AI영재고(계획)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도 편리하다는 평가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 도심접근성이 우수하고,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를 연결하는 최대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도로(2026년 계획)가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높다. 힐스테이트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0개월 이상 연속 브랜드 평판 지수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단지는 이 같은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혁신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채광·일조·통경축·바람길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공용홀에 공용창고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1인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스크린 골프, GX룸, 피트니스센터, 프라이빗 샤워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154 일대에 마련되며, 이달 오픈 예정이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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