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감독 취임 후 첫 승 거둔 강원…울산전 승리 의미는 승점 3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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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FC가 윤정환 감독 취임 이후 첫 승을 거두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승점 20(3승11무12패)의 강원은 이날 전북 현대와 1-1로 비긴 수원 삼성(승점 19·4승7무15패)을 최하위(12위)로 밀어내고 1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강원에 이날 울산전 승리는 승점 3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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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승점 20(3승11무12패)의 강원은 이날 전북 현대와 1-1로 비긴 수원 삼성(승점 19·4승7무15패)을 최하위(12위)로 밀어내고 1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울산은 선두(승점 57·18승3무5패)를 지켰다.
축구통계전문 비프로일레븐에 따르면, 이날 강원은 공 점유율(27.7%)과 패스 성공률(74.7%)에서 모두 울산(72.3%·90.1%)보다 열세였다. 그러나 전반 37분 가브리엘(브라질)의 힐패스를 받은 서민우의 선제골, 후반 추가시간 야고(브라질)의 페널티킥(PK) 쐐기골로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강원에 이날 울산전 승리는 승점 3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최용수 전 감독이 8경기 연속 무승(2무6패)의 수렁 속에 물러났고, 윤 감독이 취임한 뒤에도 7경기 연속 무승(5무2패)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다. 무승행진 탈출의 상대가 2012년 5월 26일(2-1 승) 이후 25경기(4무21패) 동안 홈에서 꺾지 못했던 울산이라 기쁨은 두 배였다.
7월 22일 수원전(0-2 패) 이후 21일 만에 최하위에서 벗어난 점도 고무적이다. 같은 날 10위(승점 23·6승5무15패) 수원FC가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져 승점차를 3까지 좁혔다. 강원으로선 얼마든지 10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
윤 감독도 K리그1 잔류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 후 그는 “부임 이후 선수들의 의욕은 늘 충만했지만 이기지 못해 매 경기 힘들었다. 그러나 울산전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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