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한미일 정상회의로 3국 안보 협력 골격 제도화”

박지영 기자 2023. 8. 13.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가운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 안보협력의 핵심 골격을 만들고 제도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가지고 "향후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의 핵심 골격을 만들고 제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가운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 안보협력의 핵심 골격을 만들고 제도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가지고 “향후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의 핵심 골격을 만들고 제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차장은 “3국 정상은 한미일 협력에 대한 공동 비전과 기본 원칙을 논의하고 다양한 분야와 각급에서 포괄적이고 다층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역내 공동 위협에 대응하고 평화와 안정 보장을 위한 3국 간 안보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미일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첨단 기술 분야 협력과 공급망, 에너지 불안정, 경제 안보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7일 한미일 정상회의를 위해 출국한다. 이어 오는 18일 오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진 뒤 이어서 정상 오찬에 참석한다.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3국 정상 간 협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