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세계선수권대회 콤바인 7위…파리 올림픽 티켓 아시아 예선에서 도전

조영준 기자 2023. 8. 13.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의 기대주 이도현(블랙야크)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승에서 7위에 그쳤다.

이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놓친 그는 다음 기회를 노린다.

이도현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3 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 결승에서 127.1점(볼더링 70점+리드 57.1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결국 이도현은 최종 7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도현이 2023 IFSC 세계선수권대회 볼더링 종목에서 암벽을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의 기대주 이도현(블랙야크)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승에서 7위에 그쳤다. 이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놓친 그는 다음 기회를 노린다.

이도현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3 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 결승에서 127.1점(볼더링 70점+리드 57.1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결국 이도현은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놓쳤다.

준결승에서 그는 129.7점으로 7위를 차지해 8명이 출전하는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리드에서는 57.1점으로 공동 5위에 올랐지만 주 종목인 볼더링에서 70점으로 7위에 그쳤다.

결국 이도현은 최종 7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놓쳤지만 기회는 남아 있다. 오는 1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 이도현은 다시 한번 파리 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