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尹대통령, 18일 한미일 정상회의…17일 출국”

박지영 기자 2023. 8. 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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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7일 출국할 예정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가지고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7일 출국할 예정"이라며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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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일 양자 정상회의 개최 가능성도 있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7일 출국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의 안보 협력 및 첨단 기술 협력, 파트너십 강화 방안 협의에 나설 전망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가지고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7일 출국할 예정”이라며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8일 오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진 뒤 이어서 정상 오찬에 참석한다.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3국 정상 간 협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한일 양자 정상회의도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 김 차장은 “한미, 한일 양자 정상회담도 개최하는 방향으로 현재 조율 중”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당일 저녁 한국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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