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엉덩이 만진 한지민, 경찰서行…이민기와 공조?

김하영 기자 2023. 8. 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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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게’ 2회 분 스틸컷. JTBC 제공



‘힙하게’ 한지민과 이민기의 신박한 공조가 시작된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측은 13일 경찰서에서 다시 포착된 봉예분(한지민)과 문장열(이민기) 코믹 콤비의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 봉예분과 김선우(수호)의 자체발광 비주얼이 빛나는 바닷가 산책까지 포착되며 궁금증을 안긴다.

봉예분은 유성이 떨어진 날 진료를 위해 소 엉덩이를 만졌다가 과거가 보이는 초능력이 생겼다. 보고도 믿기 힘든 초능력을 실험하다가 문장열에게 오해를 사면서 업어치기까지 당했고 두 사람의 악연이 시작됐다.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기 바빴던 봉예분과 문장열.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또 한번 두 사람의 재회를 기대하게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어느새 경찰서 단골이 된 봉예분의 헝클어진 비주얼이 웃음을 자아낸다. 행여나 음식을 빼앗길까 허겁지겁 먹는 봉예분의 눈빛에는 억울함이 가득하다.

그런 봉예분을 무심하게 바라보는 문장열까지 두 사람의 대환장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선사한다. 문장열에게 호되게 당했던 봉예분이 이번에는 무슨 봉변을 당할지 궁금해진다.

편의점 알바생 김선우와 다정히 바닷가를 걷는 봉예분의 달라진 분위기도 포착됐다. 설렘이 뚝뚝 떨어지는 봉예분의 미소는 문장열과 무진 강력반 형사들의 등장에 바로 돌변한다.

문장열에게 업어치기까지 당했던 봉예분은 그와 마주치자 크게 당황한 듯 어색함이 감돈다. 문장열의 말에 화들짝 놀란 듯한 봉예분과 이를 의아하게 바라보는 김선우, 세 사람의 흥미로운 만남도 궁금해진다.

‘힙하게’ 제작진은 “봉예분과 문장열의 웃음만발 악연이 계속된다”라면서 “자신의 초능력을 알게 된 봉예분과 광수대 복귀를 위한 실적 쌓기에 혈안이 된 문장열이 어떻게 신박한 공조를 시작하는지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는 13일 오후 10시 30분 2회를 방송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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