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카, 더욱 강력한 리테이닝 너트로 안전사고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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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500 경기에서 카일 커크우드의 레이스카 사고로 인해 휠, 타이어가 관람석의 관람객들을 위협하는 일이 생겼다.
워낙 빠른 속도로 레이스가 진행되는 만큼 인디카는 과거부터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었고, 이후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노력과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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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500 경기에서 카일 커크우드의 레이스카 사고로 인해 휠, 타이어가 관람석의 관람객들을 위협하는 일이 생겼다.
워낙 빠른 속도로 레이스가 진행되는 만큼 인디카는 과거부터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었고, 이후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노력과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카일 커크우드의 사고에 대해서도 대회의 대표, 로저 펜스케(Roger Penske) 역시 철저한 조사, 그리고 이를 개선할 것을 약속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최근, 인디카의 섀시 제조업체이인 달라라(Dallara)가 사고의 원인과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부품을 개발해 빠르게 공급할 것이라 밝혔다. 달라라의 설명에 따르면 휠과 타이어를 공정하는 ‘리테이닝 너트(Retaining Nut)’가 파손된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달라라는 사고 분석 이후로 새로운 설계, 소재 등을 통해 더욱 강력한 리테이닝 너트를 개발, 유사 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리테이닝 너트는 달라라의 발표에 따르면 기존 너트 대비 60% 이상 강력한 강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더욱 강력한 강성을 갖춘 만큼 더욱 큰 충격에도 차체에서 분리될 가능성을 낮췄다. 인디카는 관련 소식을 달라라와 함께 발표하며 새로운 리테이닝 너트의 공식 부품 인증 및 적용 관련 검토가 끝나는 대로 레이스카에 적용, 보다 안전하고 치열한 레이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달라라의 CEO인 스테파노 디폰티(Stefano dePonti)는 “달라라는 인디카의 높은 안전 규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대회를 발전시키는 의무가 있다”라고 밝혔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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