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포토카드로 K팝 공연 인증..잼버리 대원들 깜짝 선물에 물물교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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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K-팝 슈퍼라이브'에서 기념품으로 제공된 '콘서트 리멤버 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13일 밝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세계잼버리대회의 마지막을 화려하고 강렬하게 장식했다"며 "기념품은 대원들이 본국에 돌아가서도 K-컬처의 추억을 간직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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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K-팝 슈퍼라이브'에서 기념품으로 제공된 '콘서트 리멤버 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키트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에코백에 콘서트 응원봉,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과 BTS(방탄소년단) 포토카드, 우천 대비 일회용 우비 등으로 구성됐다. 총 4만3000개가 제작됐으며 공연 현장에서 저녁식사 대용 간식과 함께 배포됐다.
특히 BTS 포토카드는 그룹의 인기를 증명하듯 전 세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깜짝 선물로 여겨졌다는게 문체부의 설명이다. 이들 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포토카드 사진을 올리며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 참석을 인증하기도 했다.
공연장 곳곳에선 기념품을 받은 대원들이 서로 물물교환을 하는 광경도 목격됐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 30품목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들어 있어 특히 인기가 있던 '라이언' 캐릭터 인형을 받고 싶던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교환했다.
K-팝 콘서트 관람문화의 큰 특징이기도 한 '응원봉'도 공연 내내 요긴하게 쓰였다. 사회자가 마지막 무대에 응원봉을 꺼내 달라고 주문했지만, 참가자들은 콘서트 내내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다. 경기장 외부가 어두워진 8시 이후엔 관람석의 응원봉 불빛이 장관을 이뤘고, 공연 막바지 불꽃놀이와도 어울려 멋진 풍경이 연출됐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세계잼버리대회의 마지막을 화려하고 강렬하게 장식했다"며 "기념품은 대원들이 본국에 돌아가서도 K-컬처의 추억을 간직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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