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여전한 인기…英 ‘오피셜 차트’ 역주행

김하영 기자 2023. 8. 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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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Seven’ 콘셉트 포토. 빅히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을 향한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정국은 지난 11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서 ‘Seven’(세븐)으로 25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대비 4계단 반등한 수치다.

이로써 정국은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 역사상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데뷔(차트 진입)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인 3위로 신기록을 세운 이래 4주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Seven’은 지난 10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주간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8월 4~10일)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수가 이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지킨 것은 정국이 처음이다.

그는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도 기록 행진 중이다. 한국 솔로 아티스트 곡 중 최초로 해당 차트에 1위로 진입한 ‘Seven’은 14일 연속 1위 후, 15일 차에 한 계단 내려왔지만, 다시 반등해 13주간 정상을 지켰다.

한편 지난달 14일 발매된 ‘Seven’은 스포티파이에서 음원 공개 첫 주에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했고, 23일 만에 3억 회를 넘기는 등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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