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속 QS+' 질주한 kt 에이스 고영표 쉬어간다…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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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 상승세를 이끈 주역 가운데 한 명인 에이스 고영표(31)가 꿀맛 같은 여름휴가를 얻었다.
kt는 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고영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꼬박꼬박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던 고영표의 올 시즌 첫 번째 1군 말소다.
고영표의 1군 말소는 13일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결정돼 kt는 1군 엔트리 한자리를 비워두고 NC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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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t wiz 상승세를 이끈 주역 가운데 한 명인 에이스 고영표(31)가 꿀맛 같은 여름휴가를 얻었다.
kt는 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고영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kt 구단 관계자는 "휴식 차원의 말소"라고 설명했다.
꼬박꼬박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던 고영표의 올 시즌 첫 번째 1군 말소다.
고영표는 이번 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2.51로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특히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22회,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15회로 이 부문 리그 1위를 달린다.
고영표는 12일 수원 NC전에서 7이닝 13피안타 3실점으로 6경기 연속 QS+ 행진을 이어가 이 부문 구단 신기록(종전 윌리엄 쿠에바스 5경기)을 수립했다.
다만 7이닝을 던지는 동안 올 시즌 가장 많은 13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마운드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다.
고영표는 숱한 위기에도 무사 만루를 두 차례나 무실점으로 넘기는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이강철 kt 감독은 "결정구가 없는 투수였다면 (상대 타자가) 초구부터 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타자 입장에서) 카운트가 몰리면 체인지업이라는 결정구가 있기 때문에 빠르게 대결하려다 보니 급해지는 것 같다"며 고영표의 위기관리 비결을 분석했다.
고영표의 1군 말소는 13일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결정돼 kt는 1군 엔트리 한자리를 비워두고 NC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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