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620경기 출전' 밀너, 불멸의 기록 도전...긱스→배리 넘어 EPL 역사상 최다 출전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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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밀너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다 출전자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를 통해 밀너는 EPL 620경기 출전에 성공했다.
밀너는 1986년생으로 30대 후반이고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나 완벽한 몸 관리를 통해 여전히 EPL 즉시 전력 수준이다.
밀너는 역대 EPL 출전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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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제임스 밀너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다 출전자에 도전한다.
브라이튼은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루턴 타운에 4-1 승리를 거뒀다.
밀너가 선발 출전했다. 올여름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은 밀너는 우측 풀백과 중원을 오가며 활약했다. 나이가 무색한 활동량과 영향력을 앞세워 브라이튼 승리에 힘을 실었다. 후반 34분까지 뛴 밀너는 패스 성공률 93.9%, 태클 2회, 크로스 2회, 롱패스 시도 3회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밀너의 왕성함과 활용성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에게 좋은 옵션이 될 것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밀너는 EPL 620경기 출전에 성공했다. 밀너는 리즈 유나이티드에 데뷔를 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를 거치며 이름을 알렸다. 윙어, 중앙 미드필더, 풀백을 오가며 만능 자원으로서 가치를 높였다. 2010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이름값을 높였다. 맨시티가 지금의 위치까지 오는데 공헌했다.
리버풀로 이적했다. 2015년 리버풀에 입단한 밀너는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활약을 해 위르겐 클롭 감독과 팬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았다. 리버풀에서 8년간 뛰면서 헌신한 밀너는 올여름 브라이튼으로 가면서 새 도전에 나섰다. 밀너는 1986년생으로 30대 후반이고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나 완벽한 몸 관리를 통해 여전히 EPL 즉시 전력 수준이다.
밀너는 역대 EPL 출전 3위다. 밀너 위엔 가레스 배리(652경기), 라이언 긱스(632경기)뿐이다. 밀너는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들 다했다. 이제 EPL 최다 출전자가 되기 위해 모든 걸 쏟아부을 예정이다. 기록을 달성하고 싶어도 몸 상태가 좋아야, 또 데 제르비 감독의 마음에 들어야 가능하다. 밀너가 EPL에서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앞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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