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강혜연 등장하자마자 불만 “내가 딱 싫어하는 스타일”(귀염뽕짝)

황혜진 2023. 8. 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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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사연이 후배 강혜연의 등장에 귀여운 불만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노사연은 "얼굴이 너무 작아.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야"라고 미모의 일꾼에 대한 귀여운 불만을 표출했다.

강혜연은 "쇼케이스 때 오프닝 곡으로 선배님 '만남'을 불렀다"며 오히려 노사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1년 인생 처음으로 눈앞에서 북한을 접한 후배즈는 신기한 듯 연신 감탄했지만 할머니와 부모님이 모두 이북 출신인 노사연은 감회가 새로운 듯 벅찬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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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노사연이 후배 강혜연의 등장에 귀여운 불만을 드러냈다.

8월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에는 '미스트롯2'에서 진성의 '나는 바보야'로 올하트를 받았던 강혜연이 일일 일꾼으로 출연한다.

깜짝 게스트 강혜연이 등장하자 트롯 선후배들은 모두 한눈에 알아보고 열렬한 환영의 인사를 보냈다.

이 가운데 노사연은 "얼굴이 너무 작아.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야"라고 미모의 일꾼에 대한 귀여운 불만을 표출했다.

강혜연은 "쇼케이스 때 오프닝 곡으로 선배님 '만남'을 불렀다"며 오히려 노사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노사연은 급 화색을 띠며 "그럼 다시 보자"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4번째 여행지인 강화도의 매력에 푹 빠진 뽕짝꿍들은 북한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뒷산 구경에 나섰다. 11년 인생 처음으로 눈앞에서 북한을 접한 후배즈는 신기한 듯 연신 감탄했지만 할머니와 부모님이 모두 이북 출신인 노사연은 감회가 새로운 듯 벅찬 표정을 지었다.

노사연은 자신의 스케일 남다른 먹성에 관한 할머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어릴 때 부터 덩치가 좋아서 싸움을 하면 남자도 이겼다. 할머니한테 가서 ‘저 오늘 싸움했어요’라고 하면 ‘이긴? 젼?(이겼니? 졌니?)’ 하셨다. ‘이겼어요’ 그러면 ‘불고기 내와라, 불고기!’라고 하셨다"며 추억담을 공개했다.

노사연은 북한을 향해 "할머니~ 불고기 먹고 싶어요~"라고 외쳤고, 황민호는 "와, 진짜 진심이 담긴 말이다"라고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TV CHOSUN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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