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북·중·러 극초음속탄두 요격미사일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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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이 북한·중국·러시아가 개발 중인 극초음속 탄두에 대응하기 위해 요격 미사일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13일 요미우리신문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과 일본의 미사일 방어 기술 협력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미국과 일본은 탄두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SM-3 블록 2A'을 공동 개발, 일본은 올해 초부터 해당 미사일을 동해 상 군함에 배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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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일본과 미국이 북한·중국·러시아가 개발 중인 극초음속 탄두에 대응하기 위해 요격 미사일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13일 요미우리신문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같은 합의에 대한 확정·발표는 오는 18일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데이비드에서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별도 개최되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 외무상과 하마다 야스카즈 일 방위상은 올해 1월 회담을 갖고 요격 미사일 공동개발을 검토하기로 한 바 있다.
목표물에 떨어질 때 경로가 예측 가능한 일반적인 탄도탄과 달리, 극초음속 발사체는 경로를 변경할 수 있어 목표물을 타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과 일본의 미사일 방어 기술 협력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미국과 일본은 탄두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SM-3 블록 2A'을 공동 개발, 일본은 올해 초부터 해당 미사일을 동해 상 군함에 배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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