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라이머, 알고 보니 강남 건물주…"1일 1끼 하며 살았다"

차유채 기자 2023. 8. 13.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악프로듀서 라이머가 10년 만에 강남 건물주에 등극했다고 고백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레이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새로운 보스로 등장한다.

이날 라이머는 "지금 브랜뉴뮤직 사옥이 있는 장소는 내가 20년 전 이 일을 처음 시작했던 동네 앞"이라며 "작은 4층 건물 지하에서 비가 오면 물을 푸고, 돈이 없어 1일 1끼 하며 살았다. 그런 내가 10년 후에 그 옆 건물을 사게 된 것"이라고 밝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음악프로듀서 라이머가 10년 만에 강남 건물주에 등극했다고 고백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레이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새로운 보스로 등장한다.

이날 라이머는 "지금 브랜뉴뮤직 사옥이 있는 장소는 내가 20년 전 이 일을 처음 시작했던 동네 앞"이라며 "작은 4층 건물 지하에서 비가 오면 물을 푸고, 돈이 없어 1일 1끼 하며 살았다. 그런 내가 10년 후에 그 옆 건물을 사게 된 것"이라고 밝힌다.

라이머는 소속 아티스트 한해와 그리의 초심을 찾아주겠다며 20년 단골 맛집을 방문한다.

이때 한해는 데뷔 초창기 힘들었던 고시원 생활을 회상한다. 그는 "어느 날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 알고 보니 옆방 아저씨께서 돌아가신 거였다. 하지만 돈이 없어 이사는 못 가고 시체 나온 방에서 조금 떨어진 방을 배정받아 살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라이머의 '투 머치 토크'를 언급한다. 전현무는 "과거 라이머가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말이 너무 많아 여러 번 광고가 못 나갈 뻔했다"고 폭로한다.

특히 라이머는 자신의 미담을 본인이 직접 말하는 셀프 미담 방출 능력을 발휘한다. 그는 "무명일 때 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내가 그런 기회를) 중간에서 동생들한테 많이 줬다"며 "(이걸) 너무 말하고 싶었어"라고 덧붙인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