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한지민X이민기, 좌충우돌 악연 계속…'톰과 제리 케미'란 이런 것!
'힙하게' 한지민, 이민기의 좌충우돌 악연이 계속된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최보윤, 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2회 방송을 앞둔 오늘(13일), 경찰서에서 다시 포착된 봉예분(한지민 분)과 문장열(이민기 분) 코믹 콤비의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 봉예분과 김선우(수호 분)의 자체발광 비주얼이 빛나는 바닷가 산책까지 포착되며 궁금증을 안긴다.
'힙하게'는 첫 방송부터 '사이코믹 스릴러(사이코메트리X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비범한 캐릭터들의 코믹 티키타카는 완벽했고, 한지민과 이민기의 신들린 열연은 앞으로 펼쳐질 공조 수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봉예분은 유성이 떨어진 날 진료를 위해 소 엉덩이를 만졌다가 과거가 보이는 초능력이 생겼다. 보고도 믿기 힘든 초능력을 실험하다가 문장열에게 오해를 사면서 업어치기까지 당했고 두 사람의 악연이 시작됐다. 첫 만남부터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기 바빴던 봉예분과 문장열.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또 한번 두 사람의 '으르렁' 재회를 기대케 한다.
어찌된 영문인지 경찰서 단골이 된 봉예분의 헝클어진 비주얼이 웃음을 자아낸다. 행여나 음식을 빼앗길까 허겁지겁 먹는 봉예분의 눈빛에는 억울함이 가득하다. 그런 봉예분을 무심하게 바라보는 문장열까지 두 사람의 대환장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선사한다. 문장열에게 호되게 당했던 봉예분이 이번에는 무슨 봉변을 당할지 궁금해진다.
편의점 알바생 김선우와 다정히 바닷가를 걷는 봉예분의 달라진 분위기도 포착됐다. 설렘이 뚝뚝 떨어지는 봉예분의 미소는 문장열과 무진 강력반 형사들의 등장에 바로 '전투 모드'로 돌변한다. 문장열에게 업어치기까지 당했던 봉예분은 그와 마주치자 크게 당황한 듯 어색함이 감돈다. 문장열의 말에 화들짝 놀란 듯한 봉예분과 이를 의아하게 바라보는 김선우, 세 사람의 흥미로운 만남도 궁금해진다.
'힙하게' 제작진은 "봉예분과 문장열의 웃음만발 악연이 계속된다"라면서 "자신의 초능력을 알게 된 봉예분과 광수대 복귀를 위한 실적 쌓기에 혈안이 된 문장열이 어떻게 신박한 공조를 시작하는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는 오늘(13일) 밤 10시 30분 2회가 방송된다.
(JTBC 모바일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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