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성소가 불륜?..중국발 가짜뉴스와의 전쟁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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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서희원에 이어 양조위와 성소도 '가짜 뉴스'에 당했다.
중화권 배우 양조위와 그룹 우주소녀 출신 성소가 가짜 뉴스에 몸살을 앓고 있다.
결국 성소와 양조위 역시 가짜 뉴스의 희생양이 된 것이다.
성소 뿐만 아니라 많은 국내외 스타들이 최근 중국발 가짜 뉴스에 고통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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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구준엽과 서희원에 이어 양조위와 성소도 ‘가짜 뉴스’에 당했다. 끝나지 않는 중국발 가짜 뉴스와의 전쟁이다.
중화권 배우 양조위와 그룹 우주소녀 출신 성소가 가짜 뉴스에 몸살을 앓고 있다. 중화권에서 양조위와 성소의 불륜설이 불거진 것. 성소 측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며 입장을 밝혔지만, 황당한 가짜 뉴스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나연예 등 중국 연예 매체들은 지난 12일 양조위와 성소의 불륜설을 보도했다. 양조위와 성소가 사랑에 빠졌고, 성소가 양조위의 아이를 임신해 출산했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불륜 보도에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팬들도 깜짝 놀랐다.
특히 팬들은 성소가 자주 SNS를 통해 공개한 근황만 보더라도 출산설을 허무맹랭하다며 현지 매체의 가짝 뉴스 보도를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소는 양조위와의 불륜, 출산설을 즉각 부인했다. 성소는 중국 소속사를 통해 “터무니 없는 가짜”라고 입장을 밝혔다. 황당한 가짜 뉴스가 보도되고 루머에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었다.
결국 성소와 양조위 역시 가짜 뉴스의 희생양이 된 것이다. 성소는 지난 2016년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해 한국에서 활동하다가 2018년 9월부터는 팀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에서 다양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활동에 전념하며 인지도를 높이는 사이 톱스타와의 불륜 루머가 불거지며 이미지에 타격을 입힌 것. 루머이긴 하지만 불륜설에 언급된 것 자체가 성소에게 꼬리표처럼 따라 붙을 수 있는 일인 만큼,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려는 움직임이었다.
성소 뿐만 아니라 많은 국내외 스타들이 최근 중국발 가짜 뉴스에 고통받아왔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는 지난 4월 중국발 가짜 뉴스에 휩싸였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강경대응 방침을 알린 바 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구준엽 역시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 후 꾸준히 가짜 뉴스로 인해 고통받아 안타까움을 더한 바 있다. 불륜설부터 구준엽이 서희원과 결혼을 후회해 이혼을 요구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이 중국 온라인을 통해서 퍼지기도 했다. 서희원 역시 구준엽과 재혼 후 전 남편인 왕소비와 전 시모 장란의 비난과 불륜 및 폭행, 마약 투약 의혹 등 루머에 시달렸다.
결국 서희원과 구준엽 역시 강경한 대응으로 가짜 뉴스에 맞서기로 했다. 서희원은 초반 루머에는 성명문을 통해 해명했지만, 계속되는 가짜 뉴스에 고소를 결정하고 사과를 요구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팬들 역시 루머 유포와 가짜 뉴스 등에 대한 스타들의 강경한 대응을 응원하는 분위기다. 무관용의 강경한 대응으로 더 이상 가짜 뉴스 근절의 길을 열어야 한다는 반응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구준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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