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서비스 불균형 해소…제주 행정구역 조정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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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편차를 고려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洞) 행정구역을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제주도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제주문학관에서 '동지역 적정 규모 조정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동지역 인구 편차에 따른 행정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행정구역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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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편차를 고려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洞) 행정구역을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제주도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제주문학관에서 '동지역 적정 규모 조정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필요성과 조정 기준 등이 다뤄진다.
아울러 다른 시‧도 지역 사례를 통한 행정구역 조정 문제점과 해결방안도 논의된다.
토론회에는 오승은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 조성현 경상남도 창원시 자치행정과 시정팀장, 양민구 더큰내일센터 총괄기획팀장 등 6명이 참여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동지역 인구 편차에 따른 행정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행정구역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와 서귀포시에는 2006년 조정된 동 행정구역이 각각 19개, 12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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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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