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양구 배꼽축제’ 9월 1~3일 개최···퍼레이드 쇼, VR 게임 등 즐길 거리 가득[양구군]
최승현 기자 2023. 8. 13. 15:06
강원 양구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3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무성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여성 프로 마칭밴드인 <퀸즈밴드>와 아프리카 타악 그룹 <아냐포>, 타악 퍼포먼스그룹 <잼스틱> 등이 출동해 축제장 일원에서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또 유명 트로트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 콘서트를 비롯해 밴드, 국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이어진다.
오는 9월 1일 축제장 특설무대에서는 변사와 함께하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이 상영된다.
9월 2일에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 공연이 열린다.
이밖에 이벤트존과 익스트림존에서는 버블쇼와 뽀글뽀글 고래 낚시터, 문어 물총 만들기, VR 게임 등이 진행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올해의 경우 무대 행사와 체험활동 등을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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