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해채낚기 어업인에 총 121억 대출지원

이예슬 기자 2023. 8. 13.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징어 어획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해채낚기 어업인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 121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근해채낚기 업계는 전체 생산량의 약 63%를 오징어 조업에 의존하고 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어업인은 오는 14일부터 11월13일까지 수협은행 영업정이나 회원조합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이 근해채낚기 어업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척당 최대 3000만원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 로고.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징어 어획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해채낚기 어업인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 121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근해채낚기 업계는 전체 생산량의 약 63%를 오징어 조업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해 생산량은 전년보다 33%, 생산금액은 27% 감소하고 출어경비는 6% 증가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어업인은 오는 14일부터 11월13일까지 수협은행 영업정이나 회원조합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척당 최대 3000만원까지 1년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고정금리(1.8%) 상품과 변동금리(2.82%, 8월 기준)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이 근해채낚기 어업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