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파행' 감사원이 감사에 나설듯

이정은 hoho0131@mbc.co.kr 2023. 8. 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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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공식적으로 끝남에 따라, 파행의 책임을 가리기 위해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은 "잼버리 대회가 사업이 타당했는지, 예산은 제대로 집행됐는지 등을 되짚어봐야 한다"면서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등 여러 기관이 함께 관여돼있는 만큼 국무조정실 감찰보단 감사원이 감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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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공식적으로 끝남에 따라, 파행의 책임을 가리기 위해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은 "잼버리 대회가 사업이 타당했는지, 예산은 제대로 집행됐는지 등을 되짚어봐야 한다"면서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등 여러 기관이 함께 관여돼있는 만큼 국무조정실 감찰보단 감사원이 감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공식적으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감사에 착수할 경우를 대비해 투입 가능한 감사관들의 인원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착수 시점에 대해서도 감사원은 함구하고 있지만, 잼버리 파행에 관심이 집중돼있고 이미 언론보도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가능한 신속하게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가 이뤄지면 대회 유치 단계부터 부지 선정, 인프라 구축, 조직위원회 운영 실태, 예산 집행 내용 뿐 아니라 중앙 정부가 제대로 관리·감독했는지 등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378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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