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장비 추가 구입... 안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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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장비 추가 구입을 통해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
더불어 완주군은 2022년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분야 전국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 받은바 있으며, 추가 구입한 장비는 시험가동을 거쳐 이달 말부터 잔류농약을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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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장비 추가 구입을 통해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
11일 전북 완주군에 따르면 추가 구입한 장비는 액체크로마트그래프 질량분석기(LC-MS/MS)로 기존 장비에 비해 분석속도가 월등히 빠르고, 저농도 농약도 검출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완주군에는 잔류농약분석에 필요한 GC-MS/MS와 LC-MS/MS를 각 두 대씩 보유해 장비 한대에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업무중단 없이 잔류농약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로컬푸드 인증 및 농산물 출하 전에 안전 분석을 하고 있으며,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시 출하일 연기기간을 산출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외부기관에 검사 의뢰할 경우(전북농업기술원 기준) 1건당 34만8000원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완주군 농업인은 로컬푸드 인증을 받을 시 납부하는 8만7000원의 분석수수료로 2년간 분석의뢰가 가능하다.
더불어 완주군은 2022년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분야 전국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 받은바 있으며, 추가 구입한 장비는 시험가동을 거쳐 이달 말부터 잔류농약을 분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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