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마다 은평이 들썩들썩···‘은평문화재단 X 갬블러크루’ 콜라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 외부 전경 . 은평문화재단 제공

(재)은평문화재단(이사장 김미경)이 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춤! 함께하는 즐거움, Dancing on Thunder’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교육 참여자는 오는 21일부터 11월27일까지 약 4개월간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전문 댄서와 함께 몸의 움직임으로 자기표현의 과정을 거쳐 춤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을 발견하게 된다.

재단과 대한민국 대표 브레이킹 그룹인 ‘갬블러크루’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며 은평의 새로운 ‘춤’ 문화를 만들기 위한 많은 고민을 했다. 특히 춤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갬블러크루(롤링핸즈)의 지혜원과 이유민 전문댄서를 전임 전문예술강사로 영입했다. 프로그램의 진행장소인 숲속극장은 ‘춤’에 적합한 넓은 무대와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만큼 참여자들이 몸을 움직여 춤을 연마히기에 좋은 쾌적한 공간이다.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 내부 전경 . 은평문화재단 제공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숲속극장이 새로운 ‘춤’ 문화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댄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자신을 좀 더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이며, 청소년 참여자는 오후 5~7시, 청년 참여자는 오후 7~9시까지 2시간씩 운영된다. 총 13회 차 운영으로 11월27일 결과발표 공연까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참여신청은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www.efac.or.kr)와 블로그, SNS 그리고 구글폼과 전화, 은평문화재단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은평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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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