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사타구니 통증…고관절 건강 챙기려면 ‘이 동작’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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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나 무릎의 통증이 심하다면 고관절이 원인일 수 있다.
고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로 다리 전체를 안과 밖으로 움직이고 회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고관절이 뻣뻣하거나 힘이 부족하면 허리나 무릎에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고관절염은 비만이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며, 허리 통증과 함께 오랫동안 걸으면 사타구니가 아프고, 앉았을 때 오른쪽 다리와 왼쪽 다리의 길이가 다르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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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나 무릎의 통증이 심하다면 고관절이 원인일 수 있다. 고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로 다리 전체를 안과 밖으로 움직이고 회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고관절이 뻣뻣하거나 힘이 부족하면 허리나 무릎에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고관절은 나이가 들면 퇴행하면서 골절되는 경우도 많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관절이 보내는 경고, 무시하면 심각한 통증 나타날 수 있어
고관절은 골반골과 대퇴골이 만나는 부위로, 흔히 서서 차렷 자세를 했을 때 손이 닿는 곳 위에 볼록 튀어나온 곳이 바로 고관절이다. 고관절은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약해지면서 고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젊더라도 평소 고관절에 무리를 주는 운동 및 자세를 자주 하거나 앉아있는 시간이 길고 운동이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다. 고관절염은 비만이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며, 허리 통증과 함께 오랫동안 걸으면 사타구니가 아프고, 앉았을 때 오른쪽 다리와 왼쪽 다리의 길이가 다르게 느껴진다.
고관절염을 방치하면 고관절이 심각하게 손상될 수 있으며, 주위 관절에까지 무리를 주어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고관절염 예방하는 운동법
고관절염을 예방하려면 고관절에 부담을 주는 동작을 피하고 고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균형을 맞추며, 주위 근육을 단련하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백워드락킹
① 손바닥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양다리를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려 척추가 길어지도록 한다.
② 체중이 뒤에 실리도록 고관절을 굽힌다.
③ 이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내전근 스트레칭
① 손바닥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앉아 한 쪽 다리를 옆으로 길게 뻗은 후 발날만 붙여준다.
② 허리가 꺾이지 않게 주의하고 체중이 뒤에 실리도록 고관절을 굽혀준다.
③ 이 동작을 20초 동안 유지하고, 반대쪽도 똑같이 시행한다.
장요근 스트레칭
① 양쪽 다리를 앞, 뒤로 90도 굽혀준다.
② 복부와 엉덩이에 힘을 주며 천천히 체중을 앞으로 이동해 골반 앞쪽이 스트레칭 되도록 한다.
③ 이 동작을 20초 동안 유지하고, 반대쪽도 똑같이 시행한다.
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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