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후보 손흥민이 없다’…EPL 윙어 몸값 TOP 5 공개

김민철 2023. 8. 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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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윙어 몸값 순위에 포함되지 못했다.

축구 콘텐츠 매체 'S90'은 1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트랜스퍼마켓 기준으로 뽑은 프리미어리그 윙어 몸값 순위 TOP 5를 공개했다.

마르티넬리는 지난 6월 4천만 유로(약 583억 원)에 불과했던 몸값을 2배 끌어올리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릴리쉬의 몸값는 지난 2021년 1억 유로(약 1,458억 원)를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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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윙어 몸값 순위에 포함되지 못했다.

축구 콘텐츠 매체 ‘S90’은 1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트랜스퍼마켓 기준으로 뽑은 프리미어리그 윙어 몸값 순위 TOP 5를 공개했다.

1위에는 부카요 사카가 이름을 올렸다. 무려 1억 2천만 유로(약 1,749억 원)의 시장 가치를 기록한 사카는 필 포든, 마커스 래쉬포드를 따돌리며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사카는 지난 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지난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7천만 유로(약 1,020억 원)였던 사카의 시장 가치는 1년 사이 1억 2천만 유로까지 급등했다.

지난 시즌 활약이 큰 영향을 미쳤다. 사카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골 11도움을 올렸다. 덕분에 아스널은 리그에서 모처럼 우승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그 뒤를 포든이 바짝 추격했다. 포든의 시장가치는 1억 1,000만 유로(약 1,6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9천만 유로(약 1,312억 원) 보다 상승한 수치이기도 하다.

포든에 이어 래쉬포드가 이름을 올렸다. 래쉬포드는 나이가 들며 시장가치가 하락하는 듯했으나 지난 시즌 폭발적인 활약을 앞세워 몸값을 8천만 유로(약 1,166억 원)까지 끌어올렸다.

순위에 이름을 올린 아스널 선수는 사카뿐만 아니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도 있었다. 마르티넬리는 지난 6월 4천만 유로(약 583억 원)에 불과했던 몸값을 2배 끌어올리는 위업을 달성했다.

5위에는 잭 그릴리쉬가 선정됐다. 그릴리쉬의 몸값는 지난 2021년 1억 유로(약 1,458억 원)를 돌파하기도 했다. 나이가 2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몸값 하락세에 접어든 모양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던 손흥민은 포함되지 못했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손흥민의 현재 시장 가치는 5천만 유로(약 729억 원)로 책정됐다. 지난 2020년 9천만 유로(약 1,312억 원)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탔다.

사진=S90,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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