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우주소녀 성소, 때아닌 불륜·출산설
강주일 기자 2023. 8. 13. 14:57
세계적인 홍콩 배우 양조위와 걸그룹 우주소녀 출신 가수 성소가 때아닌 스캔들에 휩싸였다.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등 현지 언론은 12일 “양조위와 성소의 불륜설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성소는 1998년생으로 25살, 양조위는 1962년생으로 61살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36세다.
현지 매체들은 “성소가 이미 비밀리에 출산을 한 상태이며, 지난해 양조위와 성소가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뭔가 특별한게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성소 중국 소속사는 “터무니 없는 가짜뉴스”라고 일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양조위는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성소는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했으나 2018년부터 중국 활동을 이유로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6.25전쟁을 항미원조전쟁으로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거나 신장 면화 지지, 공산당 지지 등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고 지난 3월 팀을 탈퇴했다.
영화 ‘화양연화’로 칸 국제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양조위는 아내인 배우 유가령과 금슬 좋기로 유명해 이 같은 뉴스는 팬들 사이에서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양조위는 최근 뉴진스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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