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대기’ 14일간 열전 돌입...축구 꿈나무 1만 명 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에서 축구 꿈나무 1만 명이 참가하는 '화랑대기'가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2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501개 유소년 축구팀이 출전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10일 태풍으로 인해 개회식을 취소하고 개막 경기도 하루 연기했다.
경주시는 대회를 통해 숙박업소는 물론 음식점, 세탁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식점, 숙박업 등 지역경제 활력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축구 꿈나무 1만 명이 참가하는 ‘화랑대기’가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2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501개 유소년 축구팀이 출전한다. 우호도시인 일본 나라시, 중국 양저우시 선수단도 방문했다.
오는 25일까지 국내 최초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을 비롯해 축구공원과 시민운동장, 알천구장 등에서 1600여 경기를 치른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10일 태풍으로 인해 개회식을 취소하고 개막 경기도 하루 연기했다.
올해부터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 촬영하는 AI 카메라 유튜브 중계를 도입한다. 또 무더위 속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에어돔을 최대한 활용한다.
황성공원 일원에 물놀이존을 마련하고 야외 축구장은 쿨링 시설, 아이스박스 등을 대량 설치해 무더위에 대비했다.
경주시는 대회를 통해 숙박업소는 물론 음식점, 세탁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꿈나무들이 기량을 펼쳐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