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안전한 잼버리"…경기소방, 국내 남은 대원 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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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학교가 아직 국내에 체류하는 아프리카 카메룬과 마다가스카르 등 4개국 21명 잼버리 대원을 따뜻하게 품었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들 잼버리 대원은 전날 350여 명 대원이 떠난 경기소방학교에 추가 입소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아직 출국하지 못한 일부 대원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소방학교에 숙소와 체험 준비를 마련했다"며 "모든 대원이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경기소방 모든 직원이 세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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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학교가 아직 국내에 체류하는 아프리카 카메룬과 마다가스카르 등 4개국 21명 잼버리 대원을 따뜻하게 품었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들 잼버리 대원은 전날 350여 명 대원이 떠난 경기소방학교에 추가 입소했다.
경기소방은 국내에 남은 대원을 위해 휴식을 제공하고, 이날부터 다양한 체험을 함께했다.
21명 잼버리 대원은 경기도특수대응단을 찾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경기도 소방항공전시관'을 견학하고서 구조 훈련을 경험했다.
하루를 지낸 19명 대원은 이날 인천공항으로 떠났으며, 나머지 2명 대원은 각각 14일, 16일 떠날 예정이다.
경기소방은 마지막 대원이 출국하는 날까지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자 국민안전체험관 견학, 민속촌 전통문화 체험 등을 준비하고 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아직 출국하지 못한 일부 대원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소방학교에 숙소와 체험 준비를 마련했다"며 "모든 대원이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경기소방 모든 직원이 세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소방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네덜란드와 아프리카 상투메프린시페 대원 350여 명에 숙소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 바 있다. 소방기관 가운데 잼버리 대원에게 문을 연 곳은 경기소방학교가 유일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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