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쇼 도중 추락한 드론… 관람객 2명 부상

오성택 2023. 8. 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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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드론 1000대가 투입된 대형 드론쇼에서 촬영용 드론이 추락해 관람객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부산 수영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변에서 열린 '광안리-M드론 라이트쇼' 도중 촬영용 드론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상에서 해당 드론쇼를 관람하던 관람객 2명이 허벅지와 발등에 찰과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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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드론 1000대가 투입된 대형 드론쇼에서 촬영용 드론이 추락해 관람객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부산 수영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변에서 열린 ‘광안리-M드론 라이트쇼’ 도중 촬영용 드론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상에서 해당 드론쇼를 관람하던 관람객 2명이 허벅지와 발등에 찰과상을 입었다. 추락한 드론은 무게 500g의 특수영상촬영용 드론으로, 해당 드론쇼를 촬영하다 이동 중에 통신 오류를 일으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영구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해 안전사고 재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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