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 여파 대구 군위 농작물 187㏊ 침수…이상민, “신속한 복구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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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지역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농작물 187㏊가 물에 잠긴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은 소멸했지만 13일 기준 7세대 8명이 여전히 집에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군위지역은 태풍이 많은 비를 뿌리면서 지방하천인 남천 제방이 유실됐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군위지역을 찾아 남천 제방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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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 13일 현장 찾아
"복구 완료 때까지 가용 지원 아끼지 않겠다" 약속
대구 군위지역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농작물 187㏊가 물에 잠긴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20채가 침수됐고 염소 46마리가 폐사했다.
태풍은 소멸했지만 13일 기준 7세대 8명이 여전히 집에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군위지역은 태풍이 많은 비를 뿌리면서 지방하천인 남천 제방이 유실됐다. 172명이 대피해 현재는 8명이 임시 주거시설에 거주 중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군위지역을 찾아 남천 제방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전 부처가 협력하여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피해 지역이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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