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재일 독립유공자 오성규 지사 영주 귀국…"감개무량"

최지원 2023. 8. 13. 14:3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남은 마지막 생존 독립유공자였던 오성규 지사가 오늘(13일) 고국 땅을 밟았습니다.

1923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100세인 오 지사는 오늘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해 환영 행사를 가졌습니다.

오 지사는 영주 귀국한 데 대해 "감개무량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후 서울현충원을 방문해 광복군으로서 김학규 광복군 제3지대장에게 환국신고와 참배를 했습니다.

중국 만주에서 항일운동을 하다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했던 오 지사는 광복 이후에는 교민보호를 위해 일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도 받았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광복군 #애국지사 #현충원 #광복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