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페굴라, 여자 단식 '세계 1위' 시비옹테크 꺾었다

한종훈 기자 2023. 8. 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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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제시카 페굴라(3위)가 단식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캐나다오픈 결승에 올랐다.

페굴라는 13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시비옹테크를 2-1(6-2 6-7<4-7> 6-4)로 제압했다.

페굴라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킴 페굴라가 어머니다.

결승에서 승리하면 페굴라는 지난해 과달라하라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WTA 1000시리즈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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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제시카 페굴라가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캐나다오픈 결승에 올랐다. /사진= 로이터
한국계 미국인 제시카 페굴라(3위)가 단식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캐나다오픈 결승에 올랐다.

페굴라는 13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시비옹테크를 2-1(6-2 6-7<4-7> 6-4)로 제압했다.

페굴라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킴 페굴라가 어머니다. 아버지 테리 페굴라는 천연가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으로 7조원의 재산을 일군 재력가다.

결승에서 승리하면 페굴라는 지난해 과달라하라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WTA 1000시리즈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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