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LIV 골프 11차 대회 2라운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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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 골프 2023시즌 11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스미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5언더파를 쳤던 스미스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선두를 이어갔다.
직전 대회 챔피언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공동 36위(4오버파 146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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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 골프 2023시즌 11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스미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버디 7개와 함께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첫날 5언더파를 쳤던 스미스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선두를 이어갔다.
공동 2위 그룹인 필 미컬슨(미국), 딘 버미스터(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5언더파 137타)와는 4타 차다.
스미스는 LIV 골프 이적 후 개인전 3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9월 2022시즌 5차 대회와 지난달 올 시즌 9차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었다.
대회 직전 도박사의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미컬슨은 공동 10위에 2위로 올라섰다.
2008년부터 5년간 미컬슨의 도박 파트너였던 도박사 빌리 월터스는 최근 미컬슨이 지난 30년간 도박판에 총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를 썼다고 폭로했다.
심지어 자신이 출전한 라이더컵에도 돈을 걸려 했다고 주장했다.
직전 대회 챔피언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공동 36위(4오버파 146타)에 머물렀다.
미국 교포 김시환은 공동 40위(6오버파 148타), 대니 리(뉴질랜드)는 45위(9오버파 151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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