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MIT 다녀온 철원 청소년, 글로벌 인재로 육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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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최근 지역내 고교 2학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청소년 글로벌 인재육성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미국 동부 IVY리그 등 명문대 7개교를 탐방해 입시설명회 및 재학생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철원군은 2018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영어캠프를 시작했으며 대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지급과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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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최근 지역내 고교 2학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청소년 글로벌 인재육성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미국 동부 IVY리그 등 명문대 7개교를 탐방해 입시설명회 및 재학생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보스톤에 소재한 하버드대와 MIT대에서 특강 및 토론식 강의에 참석해 영어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어 학생들은 UN사무소와 백악관, 미의회를 견학하고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강화했다.
캠프에 참여한 임소희(김화고 2년)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 활용 실력향상과 더불어 해외 명문대 탐방 등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힐 수 있었으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마인드 습득에 매우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철원군은 2018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영어캠프를 시작했으며 대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지급과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해외 영어캠프가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 뿐 아니라 외국 문화체험을 통한 국제적 감각을 익혀 지역의 미래 인재로 육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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