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열어줬는데···처음 보는 남성이 공구 휘두르며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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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을 열자 처음 본 남성이 공구를 휘두르며 집주인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5분께 울산 남구 한 아파트에서 "모르는 사람이 집에 들어와서 드라이버로 나를 찌르려고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가 문을 열자 처음 본 남성 B씨는 갑자기 들어와 "네가 여기 왜 있느냐"며 욕설을 퍼붓고 손에 들고 있던 공구를 휘둘렀다.
다행히 A씨는 황급히 B씨를 집 밖으로 밀어내고 현관문을 잠근 후 112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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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을 열자 처음 본 남성이 공구를 휘두르며 집주인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5분께 울산 남구 한 아파트에서 “모르는 사람이 집에 들어와서 드라이버로 나를 찌르려고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인 50대 남성 A씨는 현관문이 계속 덜컹거려서 열었다가 사고를 당할 뻔했다.
A씨가 문을 열자 처음 본 남성 B씨는 갑자기 들어와 “네가 여기 왜 있느냐”며 욕설을 퍼붓고 손에 들고 있던 공구를 휘둘렀다.
다행히 A씨는 황급히 B씨를 집 밖으로 밀어내고 현관문을 잠근 후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B씨를 체포했다. 당시 집 발코니에서 밖을 지켜보고 있던 A씨가 아파트 주차장을 향해 “저 사람 좀 잡아달라”고 소리쳐 검거할 수 있었다.
조사결과 B씨는 당시 만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특수주거침입과 특수상해 미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마약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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