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세계선수권 콤바인 7위…파리 올림픽 직행 실패

서장원 기자 2023. 8. 13.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블랙야크)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선에서 7위에 그치며 2024 파리 올림픽 직행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이도현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3 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 결선에서 127.1점(볼더링 70점+리드 57.1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아시아 예선서 올림픽 출전권 획득 재도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대한산악연맹 제공) 2023.6.4/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블랙야크)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선에서 7위에 그치며 2024 파리 올림픽 직행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이도현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3 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 결선에서 127.1점(볼더링 70점+리드 57.1점)을 기록했다.

최종 7위를 기록한 이도현은 1~3위에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지난 5일 이 대회 볼더링 결선에서 3위를 차지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첫 메달을 땄던 이도현은 콤바인 종목 준결선에서 129.7점으로 결선에 올라 입상 기대감을 키웠지만 주 종목 볼더링에서 부진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세계선수권에서 아쉬운 결과를 냈지만, 올림픽 출전 기회가 모두 사라진 건 아니다.

이도현은 오는 11월9~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출전해 다시 한 번 출전권 획득을 노린다.

한편 함께 출전한 송윤찬(도래울고)은 준결선에서 91.2점을 기록, 결선 진출에 실패했고 천종원(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은 예선 탈락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