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고서 기록 '위기의 전세' 예고편
수도권 집값이 고점을 또 뚫고 오르며 13년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처음 그런 이른바 '불장'을 경험해서 지금이 아니면 영영 집을 살 수 없겠다.
최근 집값이 떨어지면서 이른바 '깡통 전세'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가격이 떨어지면 완전히 파산해 버릴 수 있는 그런 구도이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전셋값이 지금 수준을 유지해도 58%에서 역전세가 발생하는 걸로 예측됐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이제 한계에 도달한 시점이 왔다.
- 발등에 불 떨어진 임대인들 -
"이 정도로 떨어질 줄은 몰랐어요."
"정말 많이 깨달은 거죠 세상이 이런 거구나."
-직격탄 맞은 세입자들-
"전세 들어간다고 하면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하죠. 이제는."
"빨리 이사 가고 싶어요. 진짜"
"(집주인이) 안 받아요."
- 불안한 부동산 시장 / 위기에 놓인 전세 -
[박원갑 / KB부동산연구원 수석위원 : 잘못하면 나뿐만 아니라 세입자까지도 위기에 빠뜨리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이창무 /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 전세 시스템이 갖고 있는 리스크를 충분히 인지 해야죠.]
- 대한민국 전세의 미래는? -
"왜 우리가 이 집 때문에 행복하지 않고 왜 불행을 느끼는가"
"전세 제도를 수술할 수 있는 골든타임의 막바지라고 봐요 지금이"
탐사보고서 기록 '위기의 전세' 오늘 밤 11시
YTN 장동욱 (dwj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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