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동원 피해자 돕기 1차 모금액 4억원, 피해자들에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이 강제동원 피해자 돕기 시민모금 1차 모금액을 피해자 및 피해자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일제강제동안 피해자 돕기 시민모금운동은 정부가 일본 피고 기업의 배상금을 한국이 대신 변제하는 제3자 변제 방안을 제시한 후 '판결금' 수령을 거부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투쟁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모금 운동을 펼쳐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존자 2명, 고인이 된 피해자 2명 유가족에게 각 1억원씩 전달…현재 모금액 5억 1천만원
[더팩트 ㅣ 광주=박호재 기자] (사)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이 강제동원 피해자 돕기 시민모금 1차 모금액을 피해자 및 피해자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시민모임은 12일 열린 8.15 범국민대회에서 생존 피해자 2명(이춘식, 양금덕) 고인이 된 피해자 2명(정창희, 박해옥)의 유가족들에게 각 1억원씩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운동을 주관한 시민모임 이국언 이사장은 "이 모든 것은 함께 손잡아 주시고 애써주신 시민들 덕분이다"고 말하며 "모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역사정의를 거스르는 윤석열 정권은 끝내 참담한 결과를 맛보게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금 전달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SNS에 모금운동 관계자들의 수고를 격려하며 감동의 글들을 남겼다.
시민 김선필씨는 13일 페이스북에 "작은 물방울의 모습으로라도 왜곡과 몰염치를 뚫고 역사의 큰 강으로 나아가자"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일제강제동안 피해자 돕기 시민모금운동은 정부가 일본 피고 기업의 배상금을 한국이 대신 변제하는 제3자 변제 방안을 제시한 후 ‘판결금’ 수령을 거부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투쟁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모금 운동을 펼쳐왔다.
현재까지 모금액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5억 1700만원을 달성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즈토크<상>] 진위 논란에 연일 널뛴 초전도체주, "우리 회사 관련 없어요" 해프닝도
- [비즈토크<하>] '초반 돌풍' 갤Z플립5 vs '공개 임박' 아이폰15…스마트폰 시장 후끈
- '노년층'에만 확실한 우세…여론조사에 담긴 국민의힘 '위기' 신호
- [폴리스스토리] 모니터 너머 범죄를 읽는다…사이버 세상 파수꾼
- 이재명 이번 주 4차 출석…백현동 수사 '막바지'
- [인터뷰] '청년 읽는' 김한규 "세련되지 못한 민주당, 다양한 청년 만나야"
- [Z가뭔데] 동네사람들 이것봐요~ 내 새끼 좀 봐봐요 (영상)
- '콘크리트 유토피아', 웰메이드? 'YES' 추천? 'NO' [TF씨네리뷰]
- [인플루언서 프리즘] 눈과 귀가 즐거운 이색 'ASMR', 유튜브 휩쓴다
- 'D.P.' 한준희 감독의 치열한 고민, 그리고 던진 질문 [TF인터뷰]